광주 고양이 카페 떼구루루 솔직후기 | 동명동 애묘카페

코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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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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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에요 '-'

이번에 남자친구와 함께 광주 동명동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어요.


남자친구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해서 유튜브로도 고양이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데,
그래서인지 고양이가 보고싶다고 고양이 카페를 가보자고 하더라구요ㅎㅎ

찾아보니 광주 동명동에 떼구루루 라는 고양이 카페가 있어서 점심먹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떼구루루


평일 14:00~21:00 ( 화요일 휴무 )
토-일 13:00~21:00

*노키즈존(15세이상부터 가능)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능
*주차-ACC부설주차장 1시간무료



먼저 떼구루루 메뉴판이에요

음료 한잔과 함께 입장료 3000원을 내야 고양이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이스티 두잔과 입장료(11000+6000)를 내고 입장했어요.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이 있어서 놀랐어요.


카페는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노래도 매우 잔잔하면서 단조로운 멜로디가 나오고, 여기저기서 고양이들이 나른나른하게 누워서 자고있고,
카페에 오신 손님들도 고양이들 때문인지 다들 조용히 대화를 나누셔서 사람들이 많은데도 고요했어요.


늘 시끌벅적한 카페만 갔다가 잔잔한 분위기의 카페에 있으니 색다르고 편안하더라구요.

아이스티 두잔이 고양이가 그려진 귀여운 컵에 담겨 나왔어요ㅎㅎ





아담한 좌식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로 옆 선반 위에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흔들 거리고 있는데 보자마자 심쿵했어요.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있으니 고양이 한두마리가 잠깐 걸어왔다가 다시 가곤 했어요ㅋㅋ
너무 귀엽지않나요?




고양이들의 프로필이 담긴 책자가 있어서 구경해봤어요.

고양이의 종, 이름, 특징 등이 정리되어있어서 미리 읽어보면 고양이와 놀 때 도움이 되요





저는 고양이 놀아주는 법을 몰라서 그냥 소심하게 쓰담쓰담만 해줬는데
남자친구는 본가에 고양이가 있어서 고양이랑 너무 잘 놀아주더라구요ㅋㅋ


아이스티를 다 마시고 나서 빨대를 가지고 고양이 앞에서 잘숨겨서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니
아이들이 금새 호기심을 가지고 달라붙었어요.


빨대로 얻은 냥이의 마음☺️


카페에 고양이가 여러 종이 있어서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요 하얗고 공주님같은 아이는 프로필로 확인해봤을 때 렉돌이라는 종의 빽구리라는 친구ㅎㅎ

보자마자 눈이 너무 예뻐서 계속 눈길이 갔어요

ㅋㅋㅋ빨대를 보고 놀란 눈이에요
하늘색 눈이 참 신비롭고 예뻤어요







사실 저는 애완동물을 길러본 적도 없고 고양이를 좀 무서워해서 고양이와 잘 놀다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고양이와 잘 놀아주는 남자친구 덕에 가까이서 고양이들을 오래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심쿵짤!



고양이들과 함께 평온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드려요!



https://naver.me/5Fk9siOo

떼구루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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