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안동여행 코스 | 그린카 후기, 포토존 | 대구-안동 당일치기

안녕하세요 코코에요'-'


푹푹찌는 무더위
최고기온 35도씨 까지 올라가는 한여름에 안동여행을 다녀왔어요

한 여름에 최대한 더위를 피해서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여행코스와 그린카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많이 걷는 코스는 빼고 최대한 사진만 남기기 좋은 코스로,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제가 다녀왔던 안동 여행코스에요

원래 계획은 만휴정이 제일 먼저였으나 그린카 문제 때문에 점심 식사을 먼저하게 되었어요...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풀어볼게요

저희는 그린카에서 차를 렌트해서 대구에서 안동까지 이동했어요
차량 : 티볼리 에어(디젤)
대여시간 9:00 - 22:00 (13시간)



첫 번째 코스
(점심 식사)현대찜닭

안동구시장 찜닭골목에서 1박2일에 출연하여 가장 유명해진 ‘현대찜닭’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28,000원의 가격에 4명이서 먹었어도 배부르게 먹었을 양이었어요
양념이 매콤달달한게 끝까지 질리지 않게 맛있었어요
당면도 엄청 많이 들어가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어요ㅋㅋ

두 번째 코스
(카페)땡큐커피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1시~4시 사이에는 돌아다닐 용기가 나지 않아 예쁜 카페에서 힐링하는 코스로 계획을 짰어요

목재 인테리어에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있어 안락한 분위기였어요
힐링하기에 딱~좋았어요ㅎㅎ


카페 내부 포토존에서 사진 꼭 남기시는거 잊지마세요~😉

안동 땡큐커피(ThanQ coffee)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onderlandcoco.tistory.com/m/40

안동 땡큐커피(ThanQ coffee) | 메뉴, 가격 | 넓고 예쁜 카페

 

세 번째 코스
낙강물길공원

네비게이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지사’ 혹은 ‘폭포공원’ 이라고 검색해야 낙강물길공원 근처로 안내해줘요

생각보다 볼게 없다고해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수대 뿐만 아니라 뒷 배경으로 보이는 폭포까지 너무 아름다워서 꼭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어요ㅎㅎ

*포토존*

낙강물길공원은 파릇파릇해서 모든 곳이 포토존 같아요!
저희가 찍은 곳에서 분수대도 보이게 찍는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거에요ㅎㅎ

나무다리 위에서도 예쁘게 담겨요~☺️

 

네 번째 코스
월영교

*포토존*

월영교의 나무 다리를 걷다보면 정자에 다다르게 되요
그곳에서 이렇게 액자처럼 사진을 담아주시면 인생샷을 남기실 수 있어요!
하늘필터를 사용해주시면 더 예쁜 사진이 나와요ㅎㅎ


다섯 번째 코스
만휴정

통나무 다리가 대표적인 이곳.
만휴정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포토존*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이렇게 두 방향에서 찍었더니 둘다 다른 분위기로 예쁘게 나와요~
거의 저녁 7시쯤 도착해서 해질무렵이었는데 좀 더 일찍오셔야 더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도 같이 담겨야 예쁠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그린카를 이용한 후기...
그린카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첫 코스로 만휴정에 도착하여 스마트키로 문을 잠그려고 하였으나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하지 않았어요😥
30분간 시도하였으나 작동하지않아, 차 문이 열린채로 관광을 할 수 없었기에 급히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으로 코스를 변경했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쉬다가 다음코스로 이동하려고 차 문을 열려고하니 이번에도 작동하지 않는 스마트키...
찜통더위에 짜증지수는 급격히 올라가고!
더위를 피하고자 차를 렌트했는데 오히려 땡볕에서 차문 열리기를 기다린다고 고생했어요ㅠ-ㅠ

문의해보니 전파가 송수신이 잘 안되는 문제때문이라네요
결국 콜센터에 문의하여 저희가 날린시간 한시간을 보상받기로했어요
시골에 가시는 분들은 그린카는 비추드려요...


총 258km 주행
가격 : km당 130원, 33540원

13시간 중 한 시간을 빼서 12시간 대여료 43,975 원
(50% 할인 적용)




이상 안동여행 후기였습니다
비록 날은 더웠지만 사진 건지기에 참 좋은 예쁜 지역이었어요😁
다음에 다른 여행지 후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