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1편 | 가을 국내 여행지 추천 | 1박2일 코스, 맛집

코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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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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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에요 ._.

 

요즘 무더운 여름이 다 가서 여행다니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금방 또 추워질테니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이곳 저곳 여행을 다녀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남해 여행을 1박 2일동안 다녀왔어요 :)

남해 여행이 너무너무 좋았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답니다~

 

1박 2일간의 여행 코스와 포토존 그리고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저희는 이틀간 바쁘게 돌아다닐 계획은 아니었고 여유롭게 몇 군데만 구경할 계획이었어서 첫날 느긋하게 1시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어요.

 

 

우선 저희의 이틀간의 여행 코스는 이러합니다ㅋㅋㅋ하루에 두곳씩 보면서 아주~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어요.

분홍색 라인이 첫날, 주황색 라인이 둘째날 코스랍니다.

 

 

1. 상주은모래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4

 

먼저 저희가 바다를 못본지 꽤 되어서 너무 보고싶었던 바다를 보기로 했어요. 바로 해수욕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려고 했는데, 블로그 탐색을 해보다 보니 엄청난 뷰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요!

바로 이곳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산 126-16

 

네이버 지도에 주소를 찍고 도착하면 갓길에 차 3대 정도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곳에 주차를 하고 벤치가 있는 곳으로 가면 이런 뷰가 눈 앞에 펼쳐진답니다.

 

 

산 아래로 상주은모래비치가 한눈에 들어와요! 남해에서 둘러본 네 곳의 관광지중에 저는 이 곳이 가장 좋았어요ㅎㅎ

 

이곳에서 약간 노부부스러운 사진(...ㅋㅋㅋㅋ)도 남기고

이렇게 실루엣 샷도 남겼어요. 배경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막 찍어도 잘나오는 느낌이에요.

10월인데도 아직 날씨가 더웠는데 여기서는 나무 아래 그늘에서 파란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명당이 따로없었어요.

 

 

저희는 시간이 충분했기때문에 여기서도 바다를 즐기고, 내려가서 해수욕장에서도 바다멍을 때리면서 힐링했어요.

 

바다는 언제가도 참 좋은 것 같아요.

 

 

2. 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이곳은 남해하면 바로 떠오르는 관광지아닐까요. 남해를 왔으면 이곳은 무조건 방문해야할 것 같아서 찾아갔어요.

입구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서 쉽게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을 가게됐던 광부와 간호사들 일부가 은퇴 후에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이라고 해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렇게 빨간 지붕의 집들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어요.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아래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가 독일마을 포토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 컷 찍어봤어요ㅋㅋ

 

독일마을의 어떤 가게에 있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어봤어요ㅋㅋ

 

 

저희는 독일마을에서 마땅한 포토존을 찾지 못해서 사진을 몇 장 못건졌어요 ㅜ.ㅜ

건물들이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다 그냥 펜션, 식당 건물들이라 사진을 찍었을 때 딱히 예쁘게 안나오더라구요...여러분들은 더 좋은 포토존을 찾기를 바랍니다ㅠㅠ

 

저희는 독일마을은 딱히 감흥이 없었어서 굳이 안와도 됐을 것 같다고 느꼈어요..

 

 

 

저녁 식사

동천식당

http://naver.me/IGAD83L9

 

네이버 지도

동천식당

map.naver.com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86

남해 현지인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식당이에요. 사실 독일마을을 두번째 코스로 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식당을 가기 위해서였답니다ㅋㅋ

저희는 불낙전골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국물이 약간 닭도리탕맛이었던 것 같아요. 낙지와 불고기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자기가 좋아하는 맛이라며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매콤한 요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남해에서 드셔보시는 것 추천드릴게요 :)

 

 

 

 

숙소

저희가 사실 여행지를 이틀 전에 즉흥으로 정하게 된거라 숙소도 급하게 잡게 됐어요.

황금연휴주다보니 숙소가 많이 차 있기도 했고 가격도 비싸서 저희는 그냥 잠만 잘 생각으로 남아있는 숙소 중에 아무 저렴한 숙소를 잡게됐어요.

야놀자에서 '스위티 모텔'을 예약했답니다.

 

시설이 너무 노후되지않았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됐는지 생각보다 방이 엄청 깔끔했어요.

사진을 몇장 안찍어서 그런데 화장대 공간도 따로 있어서 방과 화장실이 엄청 넓더라구요. 급히 잡은 숙소인데도 깔끔한 시설때문에 편하게 묵을 수 있었어요.

다만 단점은 숙소 올라오는 길이 엄청 가파르고,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 없으니 숙소 들어오기 전에 먹을 거나 마실것을 미리 사서 들어오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날파리가 좀 많았어요....

 

굳이 예쁜 숙소가 안필요하고 잠만 자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여행 2일차는 다음 게시물에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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