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장마기간,태풍기간 :: 휴가계획 잡을 때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에요'-'
2020년 7월. 장마가 거의 한달 내내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찍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곳곳에 물난리가 나서 피해를 입은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었는데요
2021년 여름에는 걱정과는 다르게 장마가 짧게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2022년 장마기간, 태풍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 국내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휴가 계획 짤 때 참고해주세요.
장마 예상시기
장마는 6월부터 8월 사이에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현상을 말해요.
2020년은 우리나라에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 였는데요,
바로 다음해인 2021년은 반대로 장마 기간이 가장 짧았던 해였습니다.
이처럼 최근 2년동안 장마 기간이 극과극이었다보니 올해 장마 기간은 더더욱 예측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장마기간은 11년도와 21년도의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을 평균내서 예측해 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 기간을 통해 올해 장마 예상 시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제주지방
장마 시작일 : 6/19
장마 종료일 : 7/20
강수일수 :17.5일
남부지방
장마 시작일 : 6/23
장마 종료일 : 7/24
강수일수 :17.0일
중부지방
장마 시작일 : 6/25
장마 종료일 : 7/26
강수일수 :17.7일
우리나라에서 장마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중부지방에서 가장 늦게 시작됩니다.
평균적으로 장마 기간은 32일 내외였으며 강수 일수는 17일 정도 되었어요.
올해 역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즉, 2022년 올해 여름 전국적인 장마기간은 6월 하순이 될 것 같네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초에는 강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다가
장마철에 돌입하는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강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는 다시 강수가 다소 줄어 들었다가
장마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는 가을장마라고 하는 2차 우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 기간이기 때문에 참고로 봐주세요!
기온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7월과 8월이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해요. 만주 지역과 티베트 고원의 눈이 녹으면서 더운 날씨를 유발하는 상층 고기압이 발달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티베트 고기압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함께 여름철 한반도에 폭염을 몰고 오는 주요 원인이라고 하네요.
태풍 예상시기
태풍은 폭풍우를 수반한 맹렬한 열대 저기압을 말해요.
태풍은 가장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 중 하나죠.
태풍은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7~9월 여름에 발생합니다. 올해는 라리냐 현상으로 인해 태풍이 서쪽으로 시작해서 제주도 등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은 해마다 20개~30개가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균적으로 3.1개 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8~9월 사이에 여름 태풍이 2~3개 정도 발생하고,
여름 태풍 보다도 9~10월 사이에 발생하는 태풍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장마와 태풍 미리미리 대비해서 피해입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번 여름엔 장마, 태풍기간 피해서 휴가 계획을 세워보도록 해요 :)